유흥업소 종헙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 됐다. 경찰의 판단은 기소 의견으로 김건모에게 혐의가 있다는 뜻이다. 김건모 측은 흔들림 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에 "기소 이후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유흥업소 직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는 2016년 강남구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건모 측은 성폭행과 관련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자신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 했다. 김건모 측은 "무고죄와 명예훼손 역시도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로 지난 1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를 받은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경찰에 성실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원하시면 또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