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의사 연기 처음 맞아? 등장부터 '찰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6 09: 14

 첫 의사 가운을 입은 조정석, 그 매력이 심상치 않다.
조정석은 최근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노는 것도, 성적도, 늘 1등만 하는 자칭 '인싸' 이익준 역을 맡아 호평을 얻고 있다. 조정석이 가깝고도 친근한 매력을 덧입힌 의사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의 존재감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회,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다스베이더 헬멧을 쓴 채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한 조정석은 설명이 없어도 단번에 캐릭터를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후 후배 앞에서 '픽미' 댄스로 진심을 전달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남다른 친화력으로 병원 구내식당 직원을 대신해 소시지 반찬을 차등 배식하는 장면에서 보편적인 공감과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러한 익준의 유쾌한 면모를 능청스럽고 귀엽게 풀어낸 조정석을 향한 반응은 뜨겁다.

[사진=tvN 제공]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해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조정석은 특유의 유연한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며 '인싸' 의사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밝은 에너지 뒤에 수술 전에는 항상 "소중한 생명 꼭 살립시다"라는 다짐을 하는 의사로서의 인류애도 함께 그려냈다.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그의 매력이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매회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조정석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가 앞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어떤 매력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 예고편 영상에서 익준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진 상황.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26일) 밤 9시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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