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엔딩', 中 조회수 750만 돌파...플레이리스트 K-콘텐츠 또 통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6 08: 44

 플레이리스트의 엔딩시리즈 최신작 '또한번 엔딩'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강타했다.
26일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이하 '또엔딩') 중국 채널 누적 조회수가 약 750만 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회 조회수만 168만 건을 기록하며 첫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엔딩'은 신혼부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 계약 결혼을 결심하는 아찔한 사기극을 다룬 웹드라마다.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방송 3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200만 건을 돌파하며 2020년을 휩쓸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엔딩 시리즈 최신작 '또 한 번 엔딩'이 중국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활용한 웹툰까지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방영 내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플레이리스트는 다양한 재미 유발을 위해 '또엔딩' 이야기를 웹툰으로도 선보였다. 인기웹툰을 드라마화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역으로 원작 드라마를 웹툰으로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 것.
'또엔딩' 웹툰은 네이버 일요웹툰 6위에 오르며 단숨에 인기 웹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승승장구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대만 토요 웹툰 1위, 중국 토요 웹툰 4위에 랭크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해외 론칭도 검토 중에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와 '에이틴', '다시 만난 너', '러브버즈' 등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등을 평정해온 만큼 '또엔딩'이 보여줄 활약상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플레이리스트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한류 열풍 주도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 OTT 등 손쉽게 볼 수 있는 영상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플레이리스트가 또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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