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플리' 김세정, 걸그룹 펀치게임 1위기록 못깼다 "힘세정 자리 물려줘야"(ft.신곡홍보)[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25 20: 41

김세정이 '걸그룹계의 힘'이라는 수식어를 아쉽게도 놓치게 됐다.
플레이리스트 음악채널 ‘뮤플리’ 측은 25일 공식채널을 통해 ‘힘 세기로 유명한 여돌 빅매치!! 최후의 승자는? (feat. 김세정 공기청정기 근황)’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솔로 미니앨범 ‘화분’으로 컴백한 김세정이 출연했다.

먼저 김세정은 펀치게임에 나섰다. 이달의소녀 올리비아혜가 769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김세정은 “요즘 쉬어서 근손실이 많았다. 될지 모르겠지만 이겨보겠다”라며 펀치에 도전했다.
김세정은 신발까지 벗고 펀치 1차시도를 했고, 그 결과 1차 734점-2차 755점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올리비아혜의 기록을 넘을 수 없었다.
김세정은 올리비아혜에게 “사실 힘세정을 통해 힘의 자리를 누리고 있었다. 후계자의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된 것 같다. 걸그룹계의 힘을 맡아달라. 언젠가 노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공기청정기의 근황도 전했다. 김세정은 필터 포장을 뜯지 않은 공기청정기를 1년간 사용했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김세정은 “이제 공기청정기는 본일을 하고 있다. 1년간 쉬었으니 이제 먼지를 많이 먹어야하지 않겠나”라며 “공기청정기만큼 청량한 신곡 ‘화분’을 들고 왔다. ‘화분’뿐만 아니라 다른 수록곡도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세정은 "내가 작사, 작곡해서 저작권료가 필요하다”라고 귀여운 홍보멘트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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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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