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최몀길 대신 친母 지수원 인연 끊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5 19: 57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최명길을 지키는 대신 지수원과의 인연을 끊기로 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연출 어수선, 극본 오상희)'에서 유진(차예련 분))이 결국 서원장(지수원 분)을 포기했다. 
이날 유진(차예련 분)은 시母인 조윤경(조경숙 분)으로부터 차미연(최명길 분)과의 인연을 끊으라 했다. 

하지만 유진은 천륜을 어길 수 없다며 이를 거부, 조경숙은 "하긴, 천륜을 어길 순 없다"며 이를 이해했다. 
대신 유진은 "서원장(지수원 분)과 인연 끊겠다"고 선언, 조윤경은 "널 며느리로 보는 대신 서원장과 영원히 끊어라, 네 선택이나 내 원망은 마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미연은 유진이 없는 곳에서 몰래 눈물을 훔쳤다. 유진은 그런 미연을 찾아갔다. 미연은 자신을 찾아온 유진을 품에 안으면서 "해준(김흥수 분)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고, "엄만 그거면 된다"며 눈물 흘렸다. 유진은 "우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봐달라"며 함께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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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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