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널 향해"..스트레이 키즈, 데뷔 2주년 정점 찍은 감성 '바보라도 알아' [퇴근길 신곡]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3.25 18: 01

데뷔 2주년을 맞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기존 색깔과는 또 다른 결의 감성을 노래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바보라도 알아'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위로를 건네며 꿈을 향해 다가서기 위한 용기를 북돋는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말하듯 내뱉는 랩,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건 바보라도 알아 / 너만 한 건 내게 없다고 / 다시 널 향해 One more step, I will never stop / 돌아서면은 안돼 / 내가 바보라서 알아 / 너 없이는 살 수 없다고 / 다시 널 향해 One more step, I will never stop / I’ll always be on track"라는 후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애절함을 더하며, 중독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청량한 영상미를 담아낸 '바보라도 알아'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이들의 물오른 소년미와 풋풋한 교복 자태는 물론, 훌륭한 감정 연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바보라도 알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믹스테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멤버 창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인생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 담아내는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스트레이 키즈 내 자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 멤버인 창빈은 '바보라도 알아'를 통해 더욱 성장한 음악성을 증명한다. 창빈은 발매에 앞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이 노래를 좋아할 거라는 건 '바보라도 알아'"라고 전해 기대를 더욱 높인 바 있다. 
또 '바보라도 알아'는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2주년에 발표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스트레이 키즈는 '바보라도 알아'를 통해 2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꾸준히 이어온 성장을 또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라이브 'Stray Kids X Rooftop Live - 스트레이 키즈의 루프탑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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