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코로나19 확산에 4월 30일까지 중단 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5 16: 59

독일 분데스리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중단을 연장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분데스리가 1, 2부리그 중단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는 앞서 내달 2일까지 리그를 중단했는데, 유럽 내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중단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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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해 유럽 5대리그(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모두 전면 중단된 상태다.
분데스리가는 6월 30일까지 올 시즌 일정을 마치기 위해 5월부터 무관중으로 잔여 일정을 치르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1부리그는 2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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