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자작곡" 옹성우, 층층이 쌓인 매력..매혹적인 이끌림 'GRAVITY'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5 18: 02

가수 옹성우의 이야기가 첫 앨범 'LAYERS'(레이어스)를 통해 본격 시작된다. 
옹성우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레이어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GRAVITY'(그래비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자작곡 'WE BELONG'으로 자신만의 색과 감성을 드러낸 옹성우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옹성우로서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옹성우의 미니앨범 'LAYERS'는 청춘들을 향한 위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공감'을 선사한다. 옹성우가 자신만의 페이스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앨범은 댄스, 발라드, R&B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옹성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타이틀곡 'GRAVITY'는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마치 무중력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이 곡은 후렴에서 강렬한 퓨쳐 신스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로 반전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전개와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곡.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귀를 끌어당기는 강렬한 파워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곡이다.
"조금씩 끌어당겨 너라는 바다에 사로잡혀 / 어쩌면 더 / 넓고 더 깊고 더 / 원하던 곳으로 / 누구도 아무도 / 모르던 곳으로 / 조금씩 조금 더 / 나를 당기는 넌" "Gravity / Yeah, I’m drowning / Yeah, I’m drowning / I’m drowning in your love" 등 '허무함 속 방황하던 나에게 나타난 새로운 용기와 이끌림'을 노래하는 가사에서는 옹성우의 진솔한 감성이 느껴진다.
또한 함께 공개된 'GRAVITY' 뮤직비디오에서는 깊은 심연에 빠졌던 옹성우가 새롭게 눈을 뜨고 숲 속에서 미지의 여성을 따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압도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느낌을 선사한다. 
화려한 장식 없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들고 찾아온 옹성우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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