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뭉찬' CP "경쟁자였던 '미스터트롯', 팀으로는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인터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3.25 14: 54

 대한민국에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 '미스터트롯' 팀이 JTBC '뭉쳐야 찬다'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손꼽았다. 
25일 오후 JTBC '뭉쳐야 찬다' 성치경 CP는 OSEN에 "올해 상반기 '미스터트롯'이 굉장한 화제를 모아서 섭외하게 됐고, 알고 보니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스터트롯' 멤버 중 과거에 축구를 하셨던 분도 꽤 있었다"면서 "박현빈 씨 외에도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미스터트롯' 팀 자체가 하나의 축구 팀으로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매회 불타는 승부욕과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때문에 '미스터트롯' 팀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벌써부터 안방 1열에서 본방 사수하겠다는 시청자들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뭉쳐야 찬다' 성치경 CP는 "'미스터트롯' TOP7 완전체가 최초로 나오는 예능인 만큼 과연 축구는 어떻게 할 지 기대된다. 특히 지금까지는 경쟁자였는데, 이제는 하나의 팀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전포인트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팀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4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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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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