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MLB 퍼펙트이닝 2020’, 글로벌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25 11: 16

 게임빌이 ‘MLB 퍼펙트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세계 모바일 야구 게임 팬들을 찾는다.
25일 게임빌은 ‘MLB 퍼펙트이닝 2020’을 글로벌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MLB 퍼펙트이닝’ 시리즈는 게임빌과 공게임즈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MLB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MLB 퍼펙트이닝 2020’의 메인 모델에는 대한민국의 에이스를 넘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새로 둥지를 튼 김광현이 선정됐다. 또한 뉴욕 양키스의 차세대 슈퍼스타 글레이버 토레스도 ‘MLB 퍼펙트이닝 2020’의 메인 모델로 나선다.

게임빌 제공.

게임빌은 ‘MLB 퍼펙트이닝 2020’에 MLB의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다. 먼저 게임빌은 최고의 선수들을 카드 제작만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한 ‘SE 몬스터 카드’를 도입했다. 2019년 기준 현역 선수 가운데 WAR이 특정 수치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SE 카드’와 차별화를 위해 특수 스킬 등의 기능이 더해진다.
게임빌은 유저들이 직접 선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 플레이어’ 기능도 선보였다. 마이 플레이어 제작 시 선수 이름, 팀, 포지션, 외모 등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팀에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다. ‘마이 플레이어’는 선수 훈련에 더해 전용 포인트를 활용하면 육성 가능하다.
한편 게임빌은 이전시리즈에서 유저들이 보유한 선수, 재화 등 데이터를 ‘MLB 퍼펙트이닝 2020’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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