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가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법..팬들 위한 선물 '바보라도 알아' [Oh!쎈 레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3.25 11: 15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바보라도 알아'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위로를 건네며 꿈을 향해 다가서기 위한 용기를 북돋는 곡으로, 멤버 창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잔잔한 멜로디와 말하듯이 내뱉는 랩,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는 전개에서 스트레이 키즈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바보라도 알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믹스테이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인생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 담아내는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스트레이 키즈라서 가능한 프로젝트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내 자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를 보유하고 있다. 3RACHA 멤버 방찬, 창빈, 한은 앨범 전곡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증명해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로듀싱 라인 이외에도 탄탄한 보컬 라인과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댄스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 이미지를 벗고, 일찌감치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8년 3월 25일 데뷔 이후 곧바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그리고 딱 2년 후인 오늘, 스트레이 키즈는 '바보라도 알아'를 발표하며 2년간 성장을 증명하고 2주년을 기념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바보라도 알아'의 발매를 앞두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이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벌써 2주년이라는 게 신기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멤버와 팬분들이 같이 한다면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다시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tray Kids X Rooftop Live - 스트레이 키즈의 루프탑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창빈의 자작곡으로 신곡으로 내놓고, 루프탑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데뷔 2주년을 보낼 예정이다. 스테이(팬덤명)에게도 역시 뜻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2년 동안 기대 이상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지치지 않고 위로를 건네온 스트레이 키즈다. 자축할 만한 데뷔 2주년을 맞은 이들의 앞날이 더욱 궁금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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