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알리와 함께 올 시즌 토트넘 성적표 '최고 등급 A'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5 08: 58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올 시즌 팀 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올 시즌 성적표를 A부터 D등급까지 네 단계로 나눠 평가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 등과 함께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를 받은 20명의 토트넘 선수 중 4명만이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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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의 부상 이탈은 토트넘에 엄청난 손실이었다. 여러분은 그가 라이프치히전에 뛰었다면 토트넘은 더 잘 싸웠을 거라 생각 했을 것”이라며 "올 시즌 더 광범위한 포지션서 9골을 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며 높이 평가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 무사 시소코, 자펫 탕강가,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도 B등급을 받았다. 이 외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C등급에 그쳤다. 파울로 가사니가,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해리 윙크스도 C등급에 머물렀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혹평을 들은 탕귀 은돔벨레는 유일하게 D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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