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반가워" '불타는 청춘' 김형준X최재훈, 15년만 해후 '감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4 23: 25

김형준과 최재훈이 15년만에 만나며 뜨겁게 포옹했다. 
24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 김형준과 최재훈이 마침내 재회했다. 
이날 절친 김형준과 최재훈이 15년 만에 해후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형준은 "선 뜻 올지 생각 못해, 10년 전까지 연락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한 없이 반가웠다"며 감동했다. 

최재훈은 라디오 사연에 대해 "처음에 무슨소리지 했다, 형준이 보낸 첫 문자 확인하고 방송인 줄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최재훈이 가져온 곱창과 오리 고기로 저녁식사를 먹기로 했다. 된장찌개 등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한때 고기집을 했다는 최재훈은 전문가다운 포스로 요리를 전두지휘했다. 김형준은 "재훈이 형이 우릴 살렸다"면서 "하루 종일 풀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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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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