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이상화, "표고버섯 안 먹어"… 김수미표 표고버섯볶음? "맛있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4 22: 56

김수미가 이상화가 싫어하는 표고버섯 먹이기에 도전했다. 
24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이상화가 평소 싫어하는 표고버섯 먹기에 성공했다. 
김수미는 "이상화가 버섯을 못 먹는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버섯의 향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표고버섯만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표고버섯볶음을 할거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버섯은 물로 씻으면 좋지 않다. 물로 씻으면 향이 달아난다. 그냥 흙먼지가 있으면 살살 털어낸 후 밑둥까지 먹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요리할 때가 어렵나, 운동하는 게 어렵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승진은 "요리가 더 쉽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운동하는 게 훨씬 더 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세리는 "골프만 27년 정도 됐다. 나는 운동이 더 편하다"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집에서 요리를 해봤는데 망친 요리인데도 가족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주니까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버터를 넣던 박세리는 "버터가 좀 부족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진은 장동민에게 "형수님이 버터가 부족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박세리를 걱정하면서 "물컹한 식감 별로 안 좋아하시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당황하며 "누가 날 걱정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제 익숙해지셔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섯볶음을 완성한 김수미는 "이걸 상화가 먼저 먹어보자"라고 말했다. 결국 이상화는 싫어한다고 말했던 표고버섯을 먹었다. 이상화는 "버터랑 하니까 확실히 맛있다"라고 말했다. 버섯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박세리는 "쫄깃하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비빔밥 먹을 때 넣어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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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미네반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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