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노지훈 "친누나 '원픽' 장민호, 기회만 되면 '매형' 주선하고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4 22: 58

가수 노지훈이 '아내의 맛'에서 '미스터트롯' 멤버 장민호에 대한 '매형' 욕심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90회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노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일가 친척들을 초대했다. '미스터트롯' 내내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이은혜와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것.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아내의 맛'에서 노지훈이 친누나와 장민호의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이 가운데 노지훈은 누나를 향해 "민호 형이랑 통화하겠냐"고 제안해 시선을 모았다. 알고 보니 노지훈의 친누나가 '미스터트롯'에서 노지훈보다 또 다른 참가자 장민호를 응원했던 것. 
노지훈은 곧바로 장민호와 전화 통화를 연결해 친누나와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특히 그는 장민호에게 "누나 '원픽'이 내가 아니라 형이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도 "이런 날은 나를 불러야지"라고 화답했다. 또한 마무리 통화를 끝내며 '손가락 하트'까지 지어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급기야 이휘재는 노지훈에게 "장민호 씨의 매형 가능성은 없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노지훈은 "민호 형 의견이 중요하다. 그런데 저는 기회만 되면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긴 하다"고 말해 '아내의 맛'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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