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강다니엘, 신곡 '2U' 무대 최초 공개..전생체험→타로까지 '풍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4 20: 53

가수 강다니엘이 신곡 '2U'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net '강다니엘 컴백쇼 CYAN'에서는 강다니엘의 신곡 최초 무대와 강다니엘의 일상 등이 그려졌다.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은 파란색 올드카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먼저 강다니엘은 쭉 뻗은 도로 위에서 수록곡 'Jealous(젤러스)'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Jealous'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불어오는 산뜻한 봄바람을 담은 곡. 강다니엘은 청량한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지난해 발매한 ‘TOUCHIN’(터칭)’, ‘Adulthood(어덜트후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어덜트후드'에서 소년미를 뽐낸 그는 체크수트를 맞춰 입은 'TOUCHIN’' 무대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은 컴백을 준비하는 일상이 담긴 셀프캠을 공개했다. 집 화장실에서 민낯에 양치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회사 녹음실로 향해 앨범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백 앞둔 느낌을 묻자 그는 "좋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곡을 준비하며 어렵기도 했다는 그는 "'터칭' 때부터 곡의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려우니까 오히려 좋다. 내가 노래를 부른지 시간도 그렇게 안됐고 목소리를 찾아가는 단계였다. 이게 좋은 작용이 되는게 대충해선 안되겠다는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새 앨범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있냐는 질문에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아니었다"며 "제가 청량한 걸 해본적이 없다. 근데 멜로디라인이 진짜 예뻐서 잘하고 싶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를 알고자 전생 체험을 하러 갔다. 최면으로 본 강다니엘의 전생 결과는 왕의 여동생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높은 계급의 장군이었다. 또 다른 전생에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올빼미라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서 타로카드를 보러 간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를 물었고 "좋다.  걱정을 하는 면이 있으나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재물운에 대해서는 현재에는 보통이지만 미래에는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건강은 허리 쪽이 안 좋지만 거기 외에는 건강하다는 평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오랜만의 무대인데 실수 안하고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아주 잘할 것"이라는 답을 듣자 활짝 웃었다. 
그는 "내일이 컴백날인데 이번 음악들의 되게 좋은 바이브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2U' 무대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딱 들었을 때 편하고 듣기 좋은 곡이지만 무대까지도 잘 채울 수가 있구나 라는 곡이다. 곡만의 바이브가 있는데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강다니엘은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현장을 꽉 채웠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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