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세정, 컴백과 동시에 1위..김수찬·나태주·황윤성 트롯맨 출격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4 19: 19

가수 세정이 '더쇼' 1위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빅톤과 세정, 이예준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세정이 1위를 차지했다.
세정은 "젤리피쉬 식구들 감사하고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구구단 멤버들 너무 사랑하고 생각지도 못했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정의 컴백무대가 공개됐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으로 돌아온 세정은 작사, 작곡한 수록곡 ‘오리발’ 무대로 상큼한 퍼포먼스를 뽐냈고, 타이틀곡 '화분'을 통해 감미로고 따뜻한 보컬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빅톤은 섹시하고 시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Nightmare'과 'Howling'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았고, 에버글로우는 '더쇼'에서 특별하게 선보이는 'Player'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3인방 황윤성, 나태주, 김수찬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황윤성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윤성은 아이돌 같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새로운 '자옥아'를 탄생시켰다.
다음으로는 태권도와 트롯을 접목한 ‘태권트롯’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나태주의 무대가 이어졌다. 나태주는 트레이드 마크인 태권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맨발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트롯계의 끼쟁이'로 불리는 김수찬은 왕 리본이 달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사랑의 해결사'를 불렀다. 김수찬은 남다른 흥과 잔망 넘치는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DONGKIZ, EVERGLOW, VICTON(빅톤), 김수찬, 나태주, 드림캐쳐, 세정, 알렉사(AleXa), 이예준, 정동하, 키썸, 페이버릿, 홍은기, 황윤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