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마스크 없이 클럽 줄 서는 것 이기적" 일침➝소신 발언 응원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24 17: 14

가수 NS윤지(김윤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도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이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소신 발언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NS윤지는 24일 자신의 SNS에 “본인은 젊어서 괜찮다 생각해도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는요? 또 다른 누군가의 가족은요? 클럽 앞에 마스크도 없이 줄 서 있는 거 정말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에 계세요”라고 덧붙였다.

NS윤지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위기 상황인 가운데, 안전 불감증으로 기본적인 예방수칙으로 알려진 마스크 착용도 실천하지 않고 있는 이들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것. 마스크 착용도 없이 사람이 많은 곳에 모여 있는 이들에게 충고하며 소신을 밝힌 NS윤지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며 외출과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일부 젊은이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이 뉴스에 등장하자 이에 대해 충고하며 소신을 밝힌 것이다.
앞서 가수 하리수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전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병원들이 폐쇄되고 첫 사망자까지 나와 방역이 무너져 버린 안타까운 상황에 마스크도 안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라며, “안전 불감증인지 마스크들도 안 하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에 자각이 없는 게 정말 안타까울 지경이다. 제발 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게 모두들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신경 씁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마스트 착용을 독려한 바 있다.
NS윤지의 소신 발언은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인 만큼 전 국민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NS윤지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 지난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NS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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