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다인 "조주빈 추정 계정 차단했다..걱정 감사"[전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4 15: 34

 배우 이다인(29)이 ‘박사방’의 용의자 조주빈의 SNS 팔로우 소식에 “차단했다”고 했다.
이다인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인스타 계정을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다인은 “많은 분들이 걱정된다고 DM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제가 팔로우 되어있었다니...생각지도 못 했는데 무섭네요. 늦은 시간에 걱정했죠 다들. 늦게 봐서 미안해요. 모두 좋은 꿈꾸기를”이라고 말했다.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지난 23일부터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해당 계정의 팔로워 목록을 보면 여자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여성들로 이뤄져있다.
‘N번방’ ‘박사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유포-공유한 성범죄 사건. 
문재인 대통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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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다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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