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0% 약속"..'한번다녀왔습니다' 천호진부터 이상엽, 명품배우들의 자신감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24 14: 46

 KBS 주말을 책임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배우들이 야심찬 출연 공략을 내걸었다. 시청률 50%라는 목표를 세운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자신감이 빛났다.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용주 시장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가 함께 했다.

'한번다녀왔습니다' 라이브 화면 캡처

'한번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한번다녀왔습니다' 라이브 화면 캡처
천호진은 앞서 주말드라마에서 흥행을 맡고 있다. 천호진은 "저 혼자 한 게아니다"라며 "좋은 동료, 좋은 작가와 좋은 감독님을 만나서 그렇다. 이번에도 또 한번 욕심을 내고 싶다. 이혼 이야기가 아니라 사는 이야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은 김보연과 모자 호흡을 맞춘다. 이상엽은 "김보연이 현장에서 오며가며 바라봐주는 눈빛 만으로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이후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선택했다. 이정은은 "동료들이 연기를 잘한다. 나이가 어린 역할이라고 해서 과감히 선택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상엽은 이민정과 부부로 출연한다. 이상엽은 "이민정이 털털한 성격이어서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민정 역시 "너무 성격이 좋아서 편하고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할 정도로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상엽은 "대본에 없는 등짝 스매싱이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한번다녀왔습니다' 라이브 화면 캡처
코로나19로 인해서 드라마 촬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차화연은 "촬영 장소 섭외도 안되고 여러모로 촬영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시청률 공약도 이어졌다. 첫 방송 시청률 23%가 넘으면 이상엽과 오대환이 스테이홈 챌린지 영상을 올리고, 마지막 방송까지 50%가 넘으면 이민정과 이정은이 김밥을 싸서 나눠주기공약을 했다.
천호진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천호진은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번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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