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이민정과 호흡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상엽은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긴 호흡의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며 "'파랑새의 집'에서 천호진이 아버지로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장인어른으로 나와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이민정과 부부로 출연한다. 이상엽은 "이민정이 털털한 성격이어서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민정 역시 "너무 성격이 좋아서 편하고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할 정도로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상엽은 "대본에 없는 등짝 스매싱이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한번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