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힘"..'라라랜드' 재개봉에도 예매율 1위 '19.8%'[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4 17: 31

 영화 ‘라라랜드’가 재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이날 오후 5시 20분을 기준으로 19.8%를 기록했다.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렐레, 수입배급 판씨네마)는 3월 25일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에서 재개봉한다.

영화 포스터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스틸사진
지난 2016년 12월 7일 개봉했던 ‘라라랜드’는 국내에서 360만 1999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2017)을 수상했다.
배우 엠마 스톤도 같은 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현격히 줄어든 가운데, ‘라라랜드’가 재개봉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러닝타임 127분.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