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빅톤. 집돌이들의 '비글美'→ 존재 자체가 '힐링' 머신들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3 21: 23

빅톤 멤버들이 자유롭게 힐링방법을 전하며 비글미를 폭발한 가운데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2020년에 대한 포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네이버 OSEN V채널에선 ‘스타로드 -VICTON 빅톤' 편이 방송됐다. 
스타로드 빅톤편이 진행된 가운데, OSEN 측에서는 빅톤 멤버들에게 자유롭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힐링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빅톤 멤버들은 자유시간을 통한 비글미를 폭발, 자신만의 힐링방법을 전했다.  

먼저 병찬은 집에서 쉬는 것이 힐링이라고 했고, 멤버들이 이에 공감한 듯 "평소 스케줄 없을 때 숙소에서 먹을 것 시켜서 먹는다, 쉰다고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쉰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제작진은 집돌이와 밖돌이인지 묻자, 빅톤 멤버들은 "거의 다 집돌이, 밖돌이 없다"면서 "우린 작업만하는 작돌이"이라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좋아하는 힐링방법이 '수다'라는 빅톤 멤버들과 토크타임을 이어갔다.  승호는 10년 전후의 모습에 대해 묻자 "10년 전 고 2때 키가 컸다,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10년 후 서른 일곱에는 꿈을 이루고 안정을 취해 가정을 꾸려나갈 것 같다"고 답했다.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일에 대해서 승식은 "''복면가왕' 혼자 나갔을 때 활동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할 때 정말 기뻤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공중파 1등'이 하고 싶다는 빅톤 멤버들은 2020년 계획 및 목표에 대해 "가요계를 씹어먹겠다는 포부가 있다"면서 "팬들과 이번에 콘서트해보고 싶다, 하지만 멤버들 건강도 중요해하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2020년 멤버들 인생에서 손 안에 꼽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소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이야기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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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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