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2개월 연속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3.21 23: 50

‘특급 이적생’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달 연속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맨유는 “3월 이달의 선수상에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효하는 선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연일 맹활약 하면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이적 후 9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패스로 맨유를 탈바꿈시켰다. 특히 페르난데스 합류로 주위 동료들의 기량까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 맨유 SNS

그 활약을 인정받아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맨유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3일 린츠와 유로파리그를 끝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머리그(EPL)가 적어도 4월 말까지 중단된 것이 더욱 더 아쉬운 상황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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