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김태희, 재회한 김미경 품에서 눈물→행복한 웃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21 21: 51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가족들의 품 안에서 미소 지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서는 차유리(김태희)와 엄마 전은숙(김미경)의 만남이 그려졌다.
차유리가 죽은 후 전은숙과 차무풍(박수영)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며 추억했다. 특히 전은숙은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서 하루에도 여러 번 억장이 무너진다”고 슬퍼했다.

방송화면 캡처

전은숙이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던 중 고현정(신동미)가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고, 전은숙은 그가 차유리라는 걸 단번에 알아챘다. 타던 자전거까지 넘어지면서 놀란 전은숙은 차유리에게 다가갔고, 고현정은 깜짝 놀랐다.
차유리는 전은숙을 보고 “엄마”라고 말했고, 전은숙은 놀라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의식을 찾은 전은숙은 곁을 지키고 있는 차유리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확인하며 눈물로 재회했다.
방송화면 캡처
가족과 재회를 뒤로 하고 차유리는 유치원으로 향했다. 조서우(서우진)를 살뜰히 챙기면서 오민정(고보결)도 챙겼다. 오민정도 차유리의 마음이 싫지는 않았다.
이후 출근하던 오민정은 유치원 엄마들이 차유리가 조서우를 졸졸 쫓아다닌다는 것과 묘하게 닮았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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