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엔딩' 조수민 "김건원과 키스신, 열심히 했는데 잘 안보여"..비하인드 공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21 20: 33

‘또한번 엔딩’이 종영 아쉬움을 달래는 특별한 비하인드를 선물했다. 
21일 오후 8시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서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의 비하인드 모듬이 공개됐다. 미공개 장면과 NG 장면을 추가로 공개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비하인드 모음에서는 조수민(차인영 역)과 강희(유찬희 역)의 뽀뽀신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또 이별 장면에서 추워하는 조수민을 챙겨주는 강희의 모습도 보였다. 조수민은 “카메라 있을 때만?”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극중 차인영과 유찬희가 연인이 된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촬영하는 현장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교복을 입고 상큼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이었다.
이어 조수민과 김건원(도윤수 역)의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소파에서 다정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과 키스신 촬영을 하는 메이킹 장면이었다. 김건원은 조수민이 추울까봐 촬영이 아닌 상황에서도 꼭 안아주기도 했다.
촬영한 키스신을 함께 보는 조수민과 김건원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수위 높은 키스신에 부끄러워하면서 방송을 모니터했다. 조수민은 “이건 진짜 보기가 좀 힘들다”라고 말하면서 “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되게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양한 NG장면도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고무장갑을 끼느라고 고생하는 조수민의 모습부터 김민아(고소혜 분)의 밝은 에너지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민아는 김건원에 대해 “골든차일드의 보민 님 조금 닮지 않았냐?”라고 말해 김건원을 당황시켰다. 또 도윤수는 비 내리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물을 맞고 있는 강희를 찾아 응원해주기도 했다. 카메라 밖에서는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이었다. 
비공개 촬영 현장은 물론 NG 장면까지 더해져서 더욱 특별했던 비한이드 모음이었다. 
'또한번 엔딩'은 신혼부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 비혼주의자들의 아찔한 결혼 사기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 '또한번 엔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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