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명가 인터나시오날 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1 17: 36

브라질 명가 인터나시오날 구단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풋볼채널은 21일(한국시간) 마르셀루 메데이루스 인터나시오날 회장이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데이루스 회장은 두통과 발열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처음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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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나시오날에 따르면 59세인 메데이루스 회장은 다행히 현재 증상이 호전돼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이루스 회장은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도 모두 예방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나시오날은 2006년 FIFA 클럽 월드컵과 2006년, 2010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서 우승한 브라질의 대표적인 명문 클럽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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