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협회, "우레이, 코로나19 감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21 15: 48

중국 축구협회가 우레이(에스파뇰)의 몸 상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C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 멤버인 우레이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에스파뇰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우레이에 대한 우려가 컸다. 중국 내부에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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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도 "스페인 축구 클럽으로부터 우레이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우레이는 경미한 증상이 있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CFA는 우레이 및 에스파뇰과 긴밀한 의사 소통을 유지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나 스포츠는 21일 “우레이의 감염은 국가적 관심사다”라며 “모두가 그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많은 중국팬들은 우레이의 SNS를 찾아가 계속해서 그의 안부를 묻고 있다.
현재 우레이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입원할 상황은 아니고 집에서 자가격리와 함께 치료에 전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나 스포츠는 "우레이를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의 회복이 빠르다"면서 우레이가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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