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 우레이, 中 언론 "회복세 빠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21 13: 29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르트 21일(한국시간) "우레이는 에스파뇰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우루과이 선수인 레안드로 카브레라의 이름만 확진자로 나왔지만 우레이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지난해 1월 상하이 상강을 떠나 에스파뇰로 이적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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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도 우레이의 몸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21일 “우레이의 감염은 국가적 관심사다”라며 “모두가 그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많은 중국팬들은 우레이의 SNS를 찾아가 계속해서 그의 안부를 묻고 있다.
현재 우레이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입원할 상황은 아니고 집에서 자가격리와 함께 치료에 전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나 스포츠는 "우레이를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의 회복이 빠르다"면서 우레이가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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