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앙리-반 니스텔루이 제치고 2005년 시장가치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1 11: 15

15년 전 축구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05년 시장가치 톱10을 공개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레전드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가 5000만 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그는 외계인으로 불리며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았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2위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아스날)였다. 호나우지뉴보다 500만 유로 낮은 4500만 유로로 2위에 올랐다.
네덜란드가 낳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인 뤼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150만 유로로 3위에 자리했다.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AC밀란)와 마이클 에시엔(첼시)이 나란히 3800만 유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웨인 루니(3750만 유로, 맨유),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파트리크 비에이라(유벤투스), 호나우두(이상 3500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가 차례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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