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이혜정 "그릇만 5만개"..진성 "하나에 만원씩 해도 50억?"[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1 11: 04

'모던 패밀리'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어마어마한 그릇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41년차 현실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부터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한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유명 요리연구가답게 쿠킹 스튜디오를 갖춘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정이 그동안 모은 어마어마한 숫자의 그릇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혜정 가족들은 집 정리 중 수납장을 빼곡히 채운 그릇들도 다시 정리를 시작했다. 패널들이 그릇의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라자 이혜정은 "남편이 다른 건 잔소리해도 그릇 사는 건 야단 안하니까 제가 그릇을 마음 놓고 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 생각에는 (그릇이) 5만 개 정도 있는 것 같다" "제가 번돈의 꽤많은 부분이 그릇으로 들어갔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딸은 "여러 요리 연구가 선생님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 그 분들도 이 정도까진 아니다. 과한 것 같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영상을 보던 진성은 "그릇 하나에 만 원씩만 따져도 50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다양한 디자인의 그릇들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혜정은 혼수 그릇부터 여행 때 사온 찻잔에 담긴 추억을 꺼내놓으며 소녀 같은 미소를 지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