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서준, 혼수상태… 권나라, "안보현 막아" 유재명에 경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0 23: 38

박서준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20일에 방송된 JTBC '이태원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혼수상태에 빠진 가운데 최승권(류경수)이 직접 조이서(김다미)와 장근수(김동희)를 찾아나섰다.  
앞서 박새로이는 장근수를 구하려다가 대신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최승권은 박새로이의 핸드폰을 보고 박새로이가 조이서와 장근수를 구하기 위해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승권은 짐작가는 곳이 있다며 병원을 빠져 나갔다. 

최승권은 김희훈(원현준)을 만나려고 사무실로 찾아갔다. 하지만 김희훈은 최승권을 만나주지 않았다. 최승권은 "옛날과 내가 달라졌다"라며 경찰을 불렀다. 이어 최승권은 "나는 우리 로이형 담근 새끼가 여기 있는 것 같아서 왔다"라고 큰소리 쳤다. 
최승권은 김희훈의 부하 깡패들 앞에서 과거 박새로이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하며 "자기 값어치 헐값으로 매기는 호구 새끼들아"라며 명함을 던졌다. 최승권은 "이 최승권이가 주식회사 이태원 클라쓰 본부장이다.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라"라고 큰소리 쳤다. 
결국 최승권은 경찰서 앞에서 김희훈을 만났다. 최승권은 "병원 CCTV 다봤다. 이서 데려간 애들 다 저기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희훈은 "잘 못 짚었다"라고 말했다. 최승권은 "우리가 양아치 짓은 안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로이형 일만으로도 많이 참고 있다. 한 가지만 기억하시라. 이서, 근수 다치거나 안 돌아오면 큰형님 큰일난다. 최승권이 제대로 사는 거 포기할거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오수아(권나라)는 장대희(유재명)를 찾아가 조이서와 장근수를 납치하고 박새로이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사람이 장근원(안보현)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대희는 무작정 사건을 덮으려고 했고 오수아는 결국 사직서와 비리 파일을 보이며 "사건을 막으셔야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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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이태원클라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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