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 매력의 끝은 어디? 50조 의뢰인 케빈정 홀린 '마성의 매력'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20 23: 18

김혜수가 의뢰인 케빈정과 지속적인 데이트를 이어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하이에나' (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케빈정은 사모펀드건은 "정금자 변호사님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빠른 처리를 위해서 우리팀 전속 정보원을 고용했다는 정금자. 어떻게 믿냐는 말에 "내가 모든 걸 책임진다"고 했다. 사모펀드건을 같이 진행하게 된 정금자와 윤희재. 케빈은 사모펀드건은 "정금자 변호사님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그를 향해 웃어보였다. 50조원대 사모펀드건을 자신과의 상의 없이 맡았다는 송필중의 말에 김민주가 맞서고 나섰다. 

재무재표에 뭐가 보이냐는 윤희재. "글로벌 사모펀드가 인수할 회사가 아닌데 옥토퍼슨은 흠집이 하나도 없다."라는 나이준. 윤희재는 거기서 시판 직후 안면 마비로 회수 된 약물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케빈정이 자신의 아들을 정금자에게 소개했다. "우리의 미래에 지장이 있을까요"라는 케빈정. 그는 한국 학교에 아들 전학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소싯적에 2년에 한번 다녔거든요 전학"이라는 정금자. 
정금자는 이지은에게 아이 입맛에 맞는 한남동 식당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재가 사무실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황급하게 전화를 끊는 이지은 "저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윤변호사님이 호감"이라는 이지은의 말에 윤희재는 오늘 정금자 출근 안한거냐고 물으면서 혹시 케빈정한테 바로 간건가, 라고 불안해 하고는 정금자의 GPS를 달라고 요청했다.
가기현은 교세가 확장 되고 있는 트리니티 교단의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들었다. 트리니티는 숨겨진 그노시스의 실 소유주였다. 외국계 펀드 투자자도 대부분이 교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교단 도덕정에 치명타를 날려야 한다는 정금자의 말에 가기현은 "옥토퍼스 불법 유통같은?"이라고 물었다. 이지은은 혼이 나간 트리니티 교주의 영상을 보고 있었고 이를 확인한 정금자. 
케빈정과 정금자의 데이트. 맛있게 산낙지를 먹는 모습에 케빈정은 젓가락질을 시도 했으나 쉽지 않아 정금자는 그의 수저 위에 산낙지를 올려줬다. "굿"이라는 그. "우리는 뭔가 한고비 넘은 거 같은데"라는 말에 정금자는 "그노시스 먹으려는 진짜이유를 말해줘요"라고 했다. "옥포퍼스의 베타파이브. 그게 비아그라처럼 원래 의도와 다른 약효가 있습니다. 치매"라는 그. "그노시스는 그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는 말에 윤희재가 자연스럽게 둘의 식탁에 합석했다. "그 다음은요?"라는 말에 정금자가 "윤희재?"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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