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멋쟁이' 송민호와 피오가 정반대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마포멋쟁이'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서로의 스타일대로 옷을 바꿔입는 미션을 소화했다.
피오와 송민호가 한 SPA 옷 매장에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옷을 바꿔입히기에 나섰다. 송민호는 4층 아동복 매장부터 향했다. 송민호는 아동복을 거쳐 여성복 코너로 향했다.
피오가 먼저 자신의 스타일로 민호를 바꿨다. 피오는 "영국 클래식 느낌으로 패션쇼를 한다"고 의상 콘셉트를 소개했다. 마침내 등장한 송민호는 버킷 햇과 트렌치 코트와 카멜색 슈트를 소화하면서 멋짐을 자랑했다.
송민호는 피오를 완벽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놨다. 송민호는 올블랙과 골드로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송민호가 꼽은 핵심아이템은 슬림팬츠였다. 송민호는 "과감해 보이지만 스타일리쉬해 보인다"며 "그렇게 저를 비판했지만 본인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민호가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52%는 피오가 입은 송민호 스타일의 옷이 더 그럴듯하다고 투표를 했다. 피오는 투표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