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즈원, 직접 밝힌 TMI #집순이_사쿠라 #미래CEO_은비 [V라이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0 22: 04

아이즈원이 '스타로드'에서 입담과 끼를 방출했다. 
20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아이즈원 편 9, 10회가 방송됐다. 
아이즈원은 이날 '스타로드'에서 질문에 따라 솔직하게 답변하는 TMI 퀴즈를 펼쳤다. 이에 '아이즈원이 대기시간에 주로 하는 것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는?', '가장 집순이는?'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먼저 아이즈원은 대기시간에 대해 "먹는다", "잠자기", "휴대폰", "드라마 보기"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그 중에서도 주로 잠을 잔다고. 은비는 "주로 12명이 하는 건 잠자기다. 아무래도 피곤하다 보니까 그렇다"라고 밝혔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치즈볼, 떡볶이, 육회 등으로 다양하게 등장했다. 반면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는 민주로 통일됐다. 예나는 "민주는 항상 톤이 울기 직전"이라며 "진짜 자주 우는 건 은비 언니"라고 했다. 은비는 "유진도 한번 울면 서럽게 운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고 집순이로는 사쿠라가 꼽혔다. 유리, 채원, 민주 등 다양한 답이 나온 가운데 사쿠라 스스로 본인의 이름을 적은 것. 사쿠라는 "집이 좋다"며 웃은 뒤 "게임을 계속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제일 많이 돌아다니는 멤버는 다양했다. 먹는 걸 좋아하고 친구가 많은 멤버들이라고. 예나는 "배달 음식도 한계가 있다"며 맛집을 찾아 나가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밝혔다. 
첫 번째 TMI 퀴즈에서는 사쿠라가 벌칙 대상자로 당첨됐다. 가위바위보에 패배했기 때문. 멤버들은 벌칙 룰렛 가운데 '7초 무반주 댄스'를 보며 특히 웃음을 지었다. 심지어 실제로 사쿠라가 '7초 무반주 댄스'에 걸려 폭소를 더했다. 
사쿠라는 무반주에도 귀여운 매력을 떨쳤고, 멤버들은 일부러 초를 늘어지게 세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TMI 퀴즈에서는 은비에 대한 멤버들의 정답 열전이 계속됐다. 특히 은비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멤버들이 입을 모아 '액세서리'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은비는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그에 관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채원은 "언니가 만든 귀걸이를 저한테 선물해주기도 했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쿠라에 대한 퀴즈도 이어졌다. 사쿠라는 못 먹는 음식으로 '순대'를 밝히며 "먹어본 적 없다"고 고백했고, 키가 163cm임을 밝혀 몰랐던 멤버들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그 결과 채원이 두 번째 벌칙자로 당첨됐다. 특히 그는 '애교' 표정을 짓는 벌칙에 당첨돼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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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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