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르난데스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페르난데스는 2월 한 달 동안 3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왓포드전에선 1골 1도움으로 맨유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는 "어렸을 때부터 맨유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올드 트래포드에 서는 것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꿈이기도 했다"며 "내 시작에 기쁘지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