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역소년단’, 코로나19 예방 추가방역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16 16: 52

 안산그리너스FC가 16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4번 확진자 동선에 대한 추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확진자의 자택, 이동 경로 등 주변 지역을 모두 소독 완료했다. 그러나 안산그리너스는 추가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자 확진자 동선에 위치한 김명자 낙지마당 신길점 등 2곳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안산의 4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김명자 낙지마당 신길점을 방문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신길점 대표 및 직원 등 접촉자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안산그리너스 ‘방역소년단’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진행해 현재 12곳의 스폰서, 후원의 집 등의 방역 및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을 완료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염 예방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 일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안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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