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챌린저’ 15기 모집 마감… 경쟁률 28:1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17 16: 43

 넷마블의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가 28:1의 경쟁률과 함께 모집을 마쳤다.
17일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의 15기 모집 경쟁률이 최고 기록인 28:1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지난 2013년 발족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손꼽힌다. 뽑힌 학생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다. 
‘마블챌린저'는 기수당 최고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하며, 이번 15기는 총 280여 명이 지원했다. 모집 경쟁률은 2016년 8기 모집에 10:1, 2017년 9기에 25:1, 2018년 11기 모집에 26:1을 기록하며 계속 상승 중이다.

넷마블 제공.

‘마블챌린저’는 지난 12일을 끝으로 모집이 완료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15기는 3월 2일부터 6개월 간 공식활동을 시작하며, ‘보는' 게임 시대에 맞는 뉴미디어 트렌드에 집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하고, 게임 업계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도 발급한다. ‘마블챌린저’ 출신이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에는 우대한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챌린저’는 게임 업계 등용문으로 통한다. 1기부터 13기까지 총 116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수료자 중 52%가 게임 업계에 취업했다"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15기는 'A3: 스틸얼라이브'의 다양한 게임 행사 참여와 게임 직무 멘토링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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