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 "회상 신 중 교복 연기, 불편해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7 14: 33

배우 박민영이 회상 신 중 교복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JTBC는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한가람 극본, 한지승 연출, 이하 '날찾아')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지승 PD, 박민영, 서강준, 문정희, 이재욱, 김환희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에 앞서 '날찾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박민영은 교복을 입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 부분을 MC 박지선이 언급하자, 박민영은 "일단 죄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민영은 학창시절을 직접 연기한 이유에 대해 "회상 장면이 많이 나온다. 해원의 감정선을 아역을 쓰기에는 연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무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를 해봤다. 보시는 분들이 조금 불편하실 수 있지만 너그러이 봐주시면, 해원의 입장을 잘 따라가다 감정선에 묻어서 봐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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