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英 유학 중 목격한 '기생충' 열풍 "관객 정말 많았다"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7 13: 05

배우 구혜선이 영국 런던에서 계속되는 영화 '기생충' 인기를 전했다. 
구혜선은 17일 새벽(한국 시간) 개인 인스타그램에 "런던에서 본 기생충. 관객이 정말 많았다"는 짤막한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국 런던의 한 극장에서 현지에서 상영 중인 한국 영화 '기생충(PARASITE)'을 관람하는 구혜선의 티켓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구혜선이 우산을 쓰고 궂은 런던의 날씨를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영국 어학연수 중 공개한 근황 사진.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구혜선은 봉준호 감독과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하며 아카데미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와 과거 영화 '다우더'에서 연출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영국 유학 중에도 '기생충'을 관람하며 응원을 보내는 구혜선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어학연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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