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서핑 가족 '엘베 스타일' 매물 선택.. 덕팀vs 복팀 무승부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17 08: 51

'구해줘 홈즈' 덕팀의 엘베 스타일 매물을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핑 가족을 위한 매물을 찾아나서는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과 이미도는 강릉의 '엘베 스타일'의 집을 선보였다. 집에 들어가자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이에 덕팀과 복팀 모두 "우와 엘리베이터가 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대리석 느낌의 넓은 거실과 주방의 수납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층에는 방들이 베란다와 연결 돼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줬다. 4층에는 방과 화장대가 있었고 화장대는 밝기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고 옆에는  드레스룸도 갖춰져 있었다. 이어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노홍철과 이미도는 4층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 널따란 야외 옥상으로 향했다. 이미도는 "3,4층 전용 단독 옥상이다"라며 좋아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4억 3천만원이었다. 이에 노홍철은 관리비가 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미도는 "원래 관리비에 만원 정도밖에 더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종 매물로 '공과 사 분리 주택'을 선택했다. 
지난 주 두 사람은 하나인듯 두 채 같은 하우스 '공과 사 분리주택'을 선보였다. 문을 열자 어마어마한 층고와 스튜디오를 방불케하는 넓은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홍철은 공적인 공간을 먼저 공개했다. 양쪽이 통창으로 시원한 공간감을 주었고 서까래와 간접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분위기 있는 서재 공간이 공개됐다. 이에 복팀 역시 "좋다."라며 감탄했다. 거실 역시 화이트 블랙 톤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갖춰져 있었고  메인 주방 옆에 보조 주방이 하나 더 구비해 있었다. 보조 주방 옆에는 널찍한 세탁실이 있었다. 
두 사람은 꽈배기 계단을 올라 복층 공간으로 이동했고 복층 역시 공간이 2개로 분리 돼 있었다. 이에 이미도는  "정말 특이하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수와 맞는 천장 창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을 잇는 공간에 베란다를 설치, 공간 활용을 잘해놨다. '공과 사 분리 주택'은 매매가 4억 4천 3백만원이었다.
하지만 의뢰인은 덕팀이 최종 선택한 '공과 사 분리 주택'이 아닌 '엘베 스타일' 매물을 선택했고 덕팀은 당황해했다. 이에 최종 매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 팀은 무승부로 끝이났다.  
한편 이날 복팀 양세형과 유세윤은 '수영장 인 더 하우스' 매물을 찾아나섰다.  넓은 마당과 수영장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집 안으로 들어가자 높은 층고가 시선을 끌었다.  양세형은 "채광 때문에 따뜻하다. 여긴 태양광이 들어와 있다"라고 전했다.
주방은 깔끔한 화이튼 톤에 다이닝룸이 따로 되어 있었고 싱크대 역시  요리용과 설거지 용이 따로 비치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긴 복도를 지나 2층 첫 번째 방으로 향했다. 유세윤은 채광을 보며 "이 분은 태양광 에너지 팬이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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