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송가인 "판소리 전공 15년..트로트 전향 쉽지 않았다"[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2.16 21: 33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로 전향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송가인은 판소리 전공자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송가인은 "판소리 전공 15년을 하면서 트로트로 전향해서 쉽게 봤다"며 "하면 할수록 트로트가 어려웠고 보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미우새' 방송화면

이어 그는 "처음에는 트로트를 불러도 판소리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공부를 안하면 안됐다. 1930년대부터 어떤 노래가 있는 공부했다. 트로트의 깊이가 어마어마했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의 고백을 들으며 토니의 엄마는 "공부하길 잘했다"며 "그래서 지금의 네가 있는 것이다"라고 감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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