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개인 채널 악담하는 유재석에 "XXX네" 분노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6 17: 14

'런닝맨' 지석진이 자신의 개인 채널을 두고 비아냥대는 유재석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개인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의 개인 채널 이름은 '지편한 세상'이었다. 지석진은 "토크쇼 같은 걸 해보고 싶었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토크쇼를 표방하는데 그게 걱정이다. 토크가 약하지 않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하하도 "사실은 형이 게스트일 때 빛이 난다"라고 거들었고, 이광수도 "요즘에 잠 안 오면 형 영상 본다. 잠이 솔솔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멤버들의 이어지는 장난에 분노를 터트리며, "내가 너희들 도움 하나도 안 받을 거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재석은 "보통 제목 따라가지 않나. 지만 편하다가 끝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서운한 게 아니라 XXX네"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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