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부폰이 중국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풋볼 리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은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AC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 이후 중국 팬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우한 폐렴 농담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경기 후 팬들과 만난 부폰은 중국팬에서 인사를 하며 "날 보고 있는 건가? 신종 코로나? 젠장, 우한 출신이야?”라고 말했다.
부폰은 농담이라고 강조하기 위해 팬의 얼굴을 어루 만졌다. 하지만 중국팬들은 SNS를 통해 부폰에게 끊임없이 비난을 퍼붓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