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김정화 "'논스톱3' 조한선과 재회 행복, 작가님 오열할때 뭉클"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5 14: 12

김정화가 '스토브리그'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배우 김정화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전 신인 때 나의 첫 광고에서 축구선수였다고 이야기하던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이 조한선 오빠였는데, 그후 우린 '논스톱3'에서 다시 만나 친구이자 연인의 연기를 했었다"라며 "그렇게 풋풋했던 20대를 지나 꽤나 오랫동안 볼일도 연락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하면서 오빠의 멋진 연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오빠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마치 내 일처럼 행복했다. 작품에서 또 만나요"라며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또한, 김정화는 "#스토브리그 #이신화작가님~ 소감 이야기 하시면서 눈물, 아니 오열 하실 때 저도 마음이 뭉클 했습니다. 작가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의 작품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화와 조한선이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최종회 1, 2, 3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 전국 시청률 19.1%, 순간 최고 시청률 22.1%를 기록했다. 마의 20%를 돌파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음은 김정화가 SNS에 남긴 글 전문
정말 오랜만에 작품에서 만난 #조한선 오빠~
완전 신인때 나의 거의 첫광고 #코카콜라cf에서 
축구선수였다고 이야기하던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 조한선 오빠였는데..
그후 우린 #논스톱3 에서 다시 만나 친구이자 연인의 연기를 했었다^^
그렇게 풋풋했던 20대를 지나..
꽤나 오랫동안 볼일도 연락도 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작업할수 있어서..
(비록 만나는 씬이없어 첫 리딩때보고 종방연때 만났지만^^;;;;)ㅎㅎ
정말 행복했다.. 드라마를 하면서~ 오빠의 멋진 연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오빠가 좋은 평가를 받는것도..마치 내일처럼 행복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조한선오빠!!^^
수고많았어요~~(우린 따로 얼굴보는걸로)
작품에서 또만나요~~
그리고 #스토브리그#이신화작가님~
소감 이야기하시면서 눈물 아니 오열 하실때..저도 마음이 뭉클 했습니다..
작가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였고~
앞으로의 작품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스토브리그#임동규#조한선#유정인#김정화#논스톱3#인연#반가웠어요#응원할께요
 
/ hsjssu@osen.co.kr
[사진] 김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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