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시청률 10% 돌파 "공약 이행 논의中"→박서준 "약속 꼭 지킬 것"[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15 11: 32

 JTBC '이태원클라쓰' 시청률 상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5%로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5회 만에 10%대를 돌파했기 때문.
특히 '이태원클라쓰'에서 박새로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박서준은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가 넘으면 이벤트성으로 일일 포차를 열겠다"라고 말했던 터라, 벌써부터 시청률 공약 이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JTBC '이태원클라쓰' 제작진은 15일 오전 OSEN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배우들과 논의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원클라쓰' 측은 "반격을 시작한 열혈청춘의 '힙'한 반란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손꼽았다. 
박서준 역시 '이태원클라쓰' 시청률 공약 이행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날 오전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팬들과 약속한 것이니 꼭 지킬 것"이라면서 "아직 시기나 장소, 참여 대상 모두 정해진 건 없다. 드라마 팀과 상의해서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원클라쓰'는 '본방 사수'가 사라진 현대 사회의 시청 스타일 속에서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드라마가 갖고 있는 화제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회가 거듭될수록 박서준(박새로이 역)과 김다미(조이서 역), 권나라(오수아 역)의 삼각관계는 물론, 서로의 영역 다툼을 위한 신경전이 거세지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흡인력 높이는 연기와 제작진들의 감각적인 연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로운 인생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이태원클라쓰'가 과연 언제, 어디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될지 기대된다. 
한편, JTBC '이태원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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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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