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오늘(15일) 비연예인♥︎과 결혼..5년만에 아픔 딛고 새출발(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15 08: 19

배우 류시원이 결혼하며 인생의 또 다른 새 출발을 알린다.
류시원은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지난 달 류시원의 소속사는 그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예비신부와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류시원의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류시원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축복을 당부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둔 채 2012년 파경을 맞았다. 그리고 3년여 간의 이혼 소송 끝 2015년 종지부를 찍었다. 류시원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5년 만에 재혼,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 본능-더 레이서’ 출연한 이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던 류시원은 이혼 5년만에 새 출발을 전하며 배우로서도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또 한 번 앞둔 류시원이 결혼 후 국내에서도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994년 드라마 ‘느낌’을 통해 데뷔한 류시원은 '프로포즈' '종이학'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원조 한류스타로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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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스컴퍼니, 류시원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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