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김다미, "철벽 디펜스" 박서준X권나라 키스 방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5 00: 18

김다미가 박서준과 권나라의 사이를 방해했다. 
14일에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조이서(김다미)가 박새로이(박서준)와 오수아(권나라)의 키스를 방해했다. 
이날 조이서는 박새로이 앞에서 '단밤'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며 '단밤'의 매니저로 채용됐다. 조이서가 들어온 이후 '단밤'은 다시 재영업을 시작했고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장대희(유재명)는 '단밤'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장대희는 오수아에게 "'단밤' 박새로이 그 친구 가게냐. 영업정지를 당하고도 다시 일어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아는 "오픈한 지 얼마 안됐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대희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 친구라서 옹호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장대희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고 길을 걸으며 "짜증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때 박새로이가 오수아의 손을 잡았다. 오수아는 "너도 내가 짜증나지 않냐.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오수아는 "물어볼 게 있다. 장사가 잘 되는 이유가 뭐냐. 우리 친군데 말해주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새로이는 "유능한 매니저를 구했다"라며 옆에 있던 조이서를 가리켰다. 
오수아는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하다. 왠 줄 아냐.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제일 애틋하다. 그게 잘못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새로이는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수아는 "넌 그렇게 혼자 다 아는 척 하는 게 재수없다. 중졸 전과자 주제에 사람 기분을 더럽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박새로이는 "왜 이렇게 힘들어 하냐. 그러지 마라. 네가 뭘하든 난 끄떡 없다. 넌 네 삶에 최선을 다한거고 넌 아무것도 잘못이 없다"라고 말했다. 오수아는 "제발 그렇게 말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오수아는 "사실은 넌 나한테 항상 지나치게"라며 속으로 "빛나"라고 말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입을 맞출 것 처럼 다다갔다. 하지만 그때 조이서가 오수아의 입을 막았다. 조이서는 오수아의 입을 잡고 "상대방의 동의 없는 입맞춤은 강제추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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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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