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서장훈, 문수인 없이 삼성반도체와 경기 "자존심 있잖아" 당부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5 00: 06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문수인 없는 경기를 치르게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핸섬타이거즈' 삼성전자 반도체의 RED팀이 등장했다. 평균 신장 185의 등장에 쇼리가 "사이즈가 좋다"면서 경계했다. 32차 동호회의 직장인 최강자 모임에 서장훈은 "여러분 다 자존심 있잖아요. 자존심을 가지고 제대로 해보자고"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리바운드 후 빠른 속공이라는 1쿼터의 작전이 세워진 가운데 경기가 시작 됐다. S전자는 휘몰아 치는 공격으로 순식간에 7점을 득점했다. 속공 해야하는 핸섬타이거즈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차은우는 골 밑 공격을 시작했지만 문수인 없이는 성공이 안되는 시도였다. 

이어지는 레드의 공격. 상대하기에는 너무 높은 피지컬이었다. 인수는 패스커팅을 당하면서 다시 공격권이 레드에게 넘어갔다. 서장훈은 은우의 느려지는 속도를 답답해하면서 소리치기 시작했다. 7:2의 스코어로 1쿼타가 끝났다. 리바운드부터 블락까지 줄리엔강이 빛을 발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핸섬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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