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장도연, 박나래도 인정한 요리 블랙홀 "똥손"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5 00: 21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장도연이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저랑 친한 분들이 많이 나왔지만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 너무 친해서 물가에 내놓은 애 같다"며 걱정했다. 장도연은 "오히려 저는 편하다. 박나래가 있어서"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 장도연이 출연했다.

방송 당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장도연과 손담비는 나란히 초콜릿을 준비했다. 장도연은 기안84에게, 손담비는 성훈에게 주며 이시언만 빈 손이 됐다. 이에 박나래가 "저도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그 도한 기안84에게 초콜릿을 주며 웃음을 더했다. 
이윽고 공개된 장도연의 집. 장도연은 침대를 꽉 채운 큰 키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쉬는 날에도 오전 8시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장도연은 놀라운 요리 솜씨를 드러냈다. 냉동실에서 꽁꽁 얼린 제육볶음을 녹이지도 않은 채 덩어리재로 프라이팬에 굽기 시작한것. 박나래는 "장도연 씨가 알아주는 '똥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도연은 꿋꿋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결국 그는 양손을 써가며 꽁꽁 언 제육볶음을 녹인 뒤 도가니탕 제품까지 끓여 자신만의 한 상을 차렸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